제조 현장은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계, IoT 센서 로그, 품질 검사, 작업 지시서 처럼 각기 다른 형식의 데이터가 제각각 존재한다면 그 가치는 충분히 발휘되지 못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은 데이터 융합(Data Fusion) 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네 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Ontology, AAS, Knowledge Graph, Vector Embedding 입니다.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는 자산(설비, 부품, 기계)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국제 표준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챗봇이 단순한 질의에는 곧바로 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사한 고장 징후가 언제 있었나?”처럼 패턴과 맥락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AAS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 Knowledge Graph(KG)입니다. KG는 Ontology를 기반으로 AAS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데이터 간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관계를 저장하면, 복잡한 질문도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습니다.
Ontology는 데이터의 언어를 통일합니다.
예를 들어 “압력(Pressure)”이라는 개념을 정의할 때 단위(bar), 측정 위치, 방법까지 명확히 지정합니다.
이렇게 해야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다르게 표현된 데이터도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CEO나 관리자는 자연어로 질문합니다.
Vector Embedding은 이런 질문을 벡터로 변환하여 KG의 노드와 연결해줍니다.
결과적으로, 비전문가도 마치 사람에게 묻듯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 적용을 예로 들면,
그 결과, “지난달 고온으로 인한 불량은 3회 발생했고 모두 임펠러 균열과 관련 있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제조 혁신의 본질은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데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의 미묘한 뉘앙스를 누구나 같은 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에 문제 없는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장의 장인들이 경험으로 쌓아온 암묵지(暗默知) 는 종종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수치로 기록되지 않으며,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Ontology, AAS, Knowledge Graph, Embedding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이 암묵지를 형식지(形式知) 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전환된 데이터는 더 이상 개인의 기억이나 경험에 갇히지 않고, 사람이든 AI든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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