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헌신이 한 사람의 리더를 세우고 세상을 성장시킨다.
오양환 (사)경남ICT협회 명예회장이 경남 리더 6명이 말하는 어머니와 인생을 하나로 엮은 에세이 '리더를 키운 어머니 세상을 키우다'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책은 시인, 기업인, 교육자, 언론인, 야구감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6명의 리더가 자신의 성장 과정 속에서 영향을 준 어머니의 힘과 삶의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낸 에세이로 '2025 창원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마련됐다.
책에서 오양환 회장은 '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를 주제로 모친 신선자 여사를 기억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준 뿌리에는 어머니의 가르침이 있었다”며 “네가 하고 싶은 길을 가되 그 선택에 책임지라는 한 마디가 변화를 기회로 보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헌신이 한 사람의 리더를 세우고 세상을 성장시킨다.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양환 회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1기 졸업 후 삼성중공업과 효성중공업을 거쳐 일본에서 5년간 근무하며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습득했다. 1997년 개인회사로 창업해 1998년 법인으로 전환한 코아시스템을 운영하며 '고객과 함께 30년'이라는 신념으로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기업 활동 외에도 (사)경남ICT협회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의원 등을 역임하며 경남지역 SW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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