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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도내 ICT융합기술 확산·교류의 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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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부울경지원·DDS융합연구단
스마트제조 등 기술이전 설명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과 DDS융합연구단은 지난 18일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경남ICT협회 회원사 및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ICT산업계의 생산적인 교류협력의 장으로 ‘스마트제조 ICT융합 지식연구회 및 DDS융합연구단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ICT융합 지식연구회 및 DDS융합연구단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I 부울경지원/
지난 18일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ICT융합 지식연구회 및 DDS융합연구단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I 부울경지원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과 경남ICT협회는 도내 ICT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 및 공유 소통 협업을 위해 ‘스마트제조 ICT융합 지식연구회’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 및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DDS융합연구단은 KISTI, ETRI,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단으로 2020년 2월 부산에 만들어졌다. 의료환경 재난안전 등 사회현안 분석과 지역문제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를 지식화 및 활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진·침수·미세먼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접목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도내 중소벤처기업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윤정근 팀장이 ‘공공연구성과 확산 기술사업화 추진전략’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DDS융합연구단의 5개 세부과제에서 개발한 데이터 플랫폼 기술, 실시간데이터 전송기술, 인공지능 재난 예측기술 및 활용생태계 솔루션 기술 등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DDS연구단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의지를 확인했다.

서성호 KISTI부산울산경남지원장은 “경남ICT협회와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및 KISTI가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경남지역 ICT산업 및 지식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KISTI 최기석 DDS융합연구단장은 “향후 경남 소재 ICT기업이 DDS기술의 도입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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